에이프로-클로봇, AI·로봇 융합 산업현장 안전점검 MOU

기사등록 2026/06/29 18:30:24

김창구 클로봇 대표(왼쪽)와 임종현 에이프로 대표(오른쪽)가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이프로) *재판매 및 DB 금지
김창구 클로봇 대표(왼쪽)와 임종현 에이프로 대표(오른쪽)가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이프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이프로는 클로봇과 사족보행 로봇(Sp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산업현장 자율 안전점검(Autonomous Inspection)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클로봇은 사족보행 로봇(Spot) 하드웨어 공급과 신속한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에이프로는 AI 알고리즘 개발과 로봇 연동, 현장 적용 지원을 맡아 산업 인프라 환경의 로봇 기반 자율 안전점검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추진한다.

두 회사는 산업 현장에 사족보행 로봇을 도입해 작업자 안전장비 착용 진단, 설비 이상 상태 점검, 누수·누유·누기 진단, 열화상 기반 상태 점검 등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하던 점검 업무를 로봇과 AI로 이관함으로써 위험 환경에 대한 작업자 노출을 줄이고 점검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에이프로는 한국수력원자력 양수발전소를 중심으로 수력·양수 취약개소의 안전상태를 로봇을 통해 진단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그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두 회사는 상호 기술 교류와 공동 사업 기회 발굴은 물론, 공동 브랜딩 전략과 공동 마케팅 자료 제작, 전시회 공동 참가 등을 통해 국내외 신규 고객사를 함께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안전진단 사업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클로봇이 가진 장점과 단점을 모두 살려 에이프로의 안전진단 기술과 협력하게 된 데 대한 기대가 크다"며 "단기적인 협력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함께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임종현 에이프로 대표는 "지난 2년간 진행한 한국수력원자력 안전진단 과제에서 다양한 로봇을 검토했고, 검증된 로봇을 바탕으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향후 협업을 클로봇과 함께 빠르게 확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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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클로봇, AI·로봇 융합 산업현장 안전점검 MOU

기사등록 2026/06/29 18:30: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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