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매시스템에 에이전틱 AI 접목

기사등록 2026/06/29 11:24:23

전략·개발·조달 구매 통합 지원

원가 경쟁력·공급 안정성 동시 확보 목표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종합 소재·화학 기업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차세대 구매포탈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급망 리스크 확대와 시장 불확실성 심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엠로에 따르면 전략 구매, 개발 구매, 조달 구매, 협력사 관리까지 구매 프로세스 전반을 통합 지원하는 새 시스템을 구축해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소재·화학 산업은 제조 원가에서 원재료비 비중이 높고 가격 변동성이 큰 만큼 품목별 전략적 공급망 관리가 중요하다. 엠로는 다양한 구매 품목의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카테고리별 최적 구매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전략적 구매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제품 개발 단계에서 최적의 소재·공급사를 선정하고 원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개발 구매' 협업 환경도 구현한다. 엠로에 따르면 원재료 변경이 필요한 경우 AI를 활용해 대체 원료를 빠르게 검색하고, 시뮬레이션으로 예상 재료비를 산출할 수 있어 제품·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 구매와 협력사 관리 등 주요 업무에는 에이전틱 AI를 적용해 자동화한다. AI가 협력사 리스크 관련 뉴스를 실시간 수집·공유해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는 방식이다.

엠로는 시스템 분석·설계, 개발, 통합 테스트를 거쳐 올해 하반기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엠로 관계자는 "소재·화학 분야에서 축적한 베스트 프랙티스 노하우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구매 기능, 구매 영역에 특화된 에이전틱 AI 기술 등 엠로의 구매 전문성과 기술력이 집약됐다"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지능형 구매 혁신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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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매시스템에 에이전틱 AI 접목

기사등록 2026/06/29 11:24: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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