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물 기자재 국산화율 95%…물·에너지 기관 맞손

기사등록 2026/06/29 12:00:00

기후부, 물-에너지 융합 상생데이 개최

건설 예정 발전소도 물 기자재 국산으로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강추위가 이어지는 12일 오전 인천 서구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2026.01.12.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강추위가 이어지는 12일 오전 인천 서구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2026.01.1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물·에너지 산하기관들이 발전소 물 기자재의 국산화율을 9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한다.

기후부는 오는 30일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과 함께 '물-에너지 융합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물-에너지 융합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 수립한 '발전소 물 기자재 국산화 로드맵'을 공개하고, 물 분야와 발전 분야의 공공기관이 상호 교류·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산하기관들은 현재 운영 중인 시설뿐만 아니라 향후 건설 예정인 발전소 내 물 기자재 국산화 촉진과 물-발전산업의 융합 연구개발·공동 실증사업에도 힘을 모은다.

이번 협력으로 발전소 수처리시설 신규 설치와 운영·유지관리 분야 등 연간 약 2000억원의 시장에 우리 물 기업의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 참여 공공기관은 발전사업 발주계획, 초순수 기술 국산화 등을 공유한다. 우수 물기업 5개사는 단기적으로 국산화가 가능한 기술과 중장기적으로 미래 국산화 유망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발전 5사-물기업 간 기술상담회도 열린다. 발전 5사에서 추진 중인 국내외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동반 진출을 위해 중소 물기업에 요구되는 기술·제품 사양, 협력사 등록 제도 등도 공유된다.

조희송 기후부 물관리정책실장은 "물과 에너지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고 협력할 때 더 큰 효과가 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산업계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그동안 발전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물기업의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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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물 기자재 국산화율 95%…물·에너지 기관 맞손

기사등록 2026/06/29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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