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동산단 공장 불…3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종합)

기사등록 2026/06/21 17:37:38

최종수정 2026/06/21 17:40:24

공장 내 노동자 3명 대피…인명 피해 아직 없어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21일 오후 2시8분께 광주 광산구 송촌동 평동일반산업단지 내 폐의류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06.21.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21일 오후 2시8분께 광주 광산구 송촌동 평동일반산업단지 내 폐의류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06.2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한 의류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21일 오후 2시8분께 광주 광산구 송촌동 평동일반산업단지 내 재활용 의류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공장 내 기숙사에는 외국인노동자 3명이 있었으나 스스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5개 동 중 2개 동이 모두 탔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지역 내 인력·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관 160여명과 장비 55대를 투입해 2시간42분 만인 오후 4시5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공장 건물에 쌓여 있던 폐의류 등이 계속 타면서 내부 진입이 지연,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광주=뉴시스] 21일 오후 2시8분께 광주 광산구 평동일반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소방 제공) 2026.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21일 오후 2시8분께 광주 광산구 평동일반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소방 제공) 2026.06.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불길에 휩싸인 공장에서 치솟은 검은 연기가 도심 곳곳에서 맨눈으로도 보여 놀란 시민들의 관련 신고가 수십 건 119상황실에 빗발치기도 했다. 관할 지자체인 광산구도 이날 오후 차량 우회 통행과 안전 유의를 당부하는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 등을 동원해 타면서 허물어진 공장 건물 잔해 사이에 남은 불을 끄고 있다. 혹시 모를 인명 피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공장 안팎 수색도 병행한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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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평동산단 공장 불…3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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