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쓰러지고, 크레인 흔들리고…제주 강풍피해 잇따라(종합)

기사등록 2026/06/20 14:02:50

오후 2시 기준 강풍 피해 8건 집계

산지중심 초속 20~25m 이상 바람

[제주=뉴시스] 20일 오전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6.20.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20일 오전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6.2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강풍특보가 내려진 20일 제주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강풍 피해는 8건으로 집계됐다.

낮 12시20분께 제주시 오라3동 도로에서 도로 경계물이 쓰러지고 오전 11시9분께 제주시 일도1동에서는 타워크레인이 강풍에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벌였다.

제주시 이도동과 남원읍·토평동에서 5건의 나무 쓰러짐 사고도 접수됐다.

또 오전 9시10분께 제주시 영평동에서는 현수막이 바람에 날려 인근 119센터에서 조치했다.

[제주=뉴시스] 20일 오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강풍에 의해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6.20.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20일 오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강풍에 의해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6.20.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20~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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