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팀 위해 뛰는 한 명의 선수일 뿐"…네베스 발언에 SNS 테러[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6/20 14:34:19

최종수정 2026/06/20 14:40:13

[휴스턴=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 콩고민주공화국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포르투갈의 주앙 네베스(오른쪽). 2026.06.17.
[휴스턴=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 콩고민주공화국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포르투갈의 주앙 네베스(오른쪽). 2026.06.17.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포르투갈 대표팀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파리생제르망)가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가 극성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9일(현지 시간) "네베스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이 끝난 뒤 호날두에 대한 직설적인 발언을 했고, 이는 포르투갈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우승 후보' 포르투갈은 18일(한국 시간)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을 밟은 민주콩고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네베스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전반 50분 요안 위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휴스턴=AP/뉴시스] 포르투갈(5위)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7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 민주콩고(46위)와 경기 중 득점 기회를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호날두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포르투갈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6.06.18.
[휴스턴=AP/뉴시스] 포르투갈(5위)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7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 민주콩고(46위)와 경기 중 득점 기회를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호날두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포르투갈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6.06.18.
풀타임을 소화한 공격수 호날두는 침묵했다. 그는 후반 23분과 29분 오른발로 득점을 노렸으나 모두 빗나갔다.

네베스는 경기가 끝난 뒤 "호날두가 축구계와 우리 대표팀을 위해 무엇을 해왔는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그와 우리 모두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호날두는 팀을 돕기 위해 이곳에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다른 선수와 다를 바가 없다. 우리 모두처럼 팀에 기여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고 밝혔다.

호날두의 일부 팬들은 네베스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댓글을 남기며 분노를 표출했다.

팬들은 "호날두는 포르투갈 축구를 세계에 알렸고, 선수들에게 영감을 줬다. 존중을 표해라", "호날두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다", "호날두가 없었다면 네베스가 누구인지도 몰랐을 것", "네베스 커리어에서 가장 큰 업적은 호날두와 함께 뛰는 것"이라고 적었다.

호날두의 극성팬들은 네베스뿐 아니라 그의 여자친구 개인 SNS에도 비난의 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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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팀 위해 뛰는 한 명의 선수일 뿐"…네베스 발언에 SNS 테러[월드컵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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