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수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오송읍 환호공원에 설치된 인공지능 기반 모기 감시장비(AI-DMS).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613_web.jpg?rnd=20250611141643)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오송읍 환호공원에 설치된 인공지능 기반 모기 감시장비(AI-DMS).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때이른 무더위에 충북 청주지역의 모기 개체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도심 모기 발생 밀도지수(모기 지수)는 314.5로 지난해 같은 기간(221.0)보다 42.3% 증가했다.
모기 지수는 채집기 1대에서 하룻밤 동안 채집된 모기의 평균 개체 수를 보여주는 지표다. 청주에서는 흥덕구 오송읍에 설치된 채집기로 도심 모기 지수를 산출한다.
청주지역의 모기 지수는 지난달 둘째주부터 이달 둘째주까지 21.7배 증가했다.
최근 3주간은 전국 17개 조사 지점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예년보다 높았던 5월 기온과 주기적으로 내린 적정량의 비가 모기 유충 번식을 촉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5월 청주의 평균기온은 20.6도로 전년 동기 대비 2.2도 높았고 총 강수량은 3.8㎜ 많은 107.3㎜에 달했다.
6월 평균기온도 24.4도로 평년(23.5도)보다 0.9도 높은 추세다.
질병청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적당한 강수량이 더해지면서 모기 개체수가 급증했다"며 "모기가 취약한 폭우나 가뭄 예보가 당분간 없어 장마철까지는 현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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