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직 인수위 "하반기 시 재정 4585억 부족"

기사등록 2026/06/18 17:26:58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민선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 2026.06.18. kok@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민선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 2026.06.18.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민선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인천시 재원이 4585억원 모자라다고 18일 밝혔다.

인수위가 인천시로부터 보고 받은 예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6년 하반기에 추가 지출 예산 6441억원이 필요하지만, 현재 투입할 수 있는 재원은 1856억원 뿐이다.

올해 집행해야 하지만 지난해 수립된 '2026년도 시 본예산'에 포함되지 않은 법정·경직성 경비는 총 3705억원이다.

여기에 2025년도 결산 결과 발생한 의무부담 경비는 1079억원, 국비매칭·사업량 증가 등 추가 소요 예산도 1657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가용재원은 순세계잉여금 748억원, 세외수입 증가분 306억원, 국고보조금 602억원, 예비비 200억원 등이 전부다.

인수위는 하반기 예산 부족이 예상됨에도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부로부터 받은 지방교부세 1874억원을 올해 4월 추경을 통해 모두 집행했다고 비판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비정상적인 재정 운용의 정상화가 우선"이라며 "특단의 문제에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인천시를 향해 "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가용재원을 확보하고,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을 삭감하며, 지방세 수입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재추계하는 등 뼈를 깎는 재정개혁 추진을 요청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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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직 인수위 "하반기 시 재정 4585억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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