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앙카라 정상회담 앞두고 美·유럽 봉합 목적
![[다보스=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지난 1월 21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을 계기로 회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00941299_web.jpg?rnd=20260122034015)
[다보스=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지난 1월 21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을 계기로 회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미국과 유럽 동맹 간 균열을 봉합하기 위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유로뉴스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뤼터 사무총장은 오는 23~25일 미 워싱턴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7월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연례 정상회의에 앞서 이뤄진다.
이번 방미는 이란 전쟁에서 불거진 미국과 유럽 동맹국 간 경색된 관계를 복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서 유럽 일부 동맹국들이 자국 내 미군기지 접근 및 연료 보급을 거부한 데 대해 "미국을 저버렸다"고 공개 질책했고, 독일 주둔 미군 규모 감축 등으로 대응해 갈등이 극에 달한 바 있다.
다만 최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 예비 합의로 나토 내부 갈등 고조 위험은 다소 낮아졌다.
뤼터 사무총장은 미국에서 미·이란 합의의 핵심 후속 조치인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복원'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하는 연합 작전에 유럽 회원국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트럼프 정부 달래기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미국이 나토 임무에 지원하던 B-2·B-52 장거리 폭격기와 F-16·F-35 전투기 등 핵심 군사 자산을 축소하겠다고 통보함에 따라, 유럽 안보 책임 분담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뤼터 사무총장은 지난해 헤이그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국내총생산(GDP) 대비 5%' 국방비 달성 목표를 아직 이행하지 않은 일부 회원국들을 상대로 방위비 증액과 무기 생산 확대를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도에 따르면 뤼터 사무총장은 오는 23~25일 미 워싱턴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7월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연례 정상회의에 앞서 이뤄진다.
이번 방미는 이란 전쟁에서 불거진 미국과 유럽 동맹국 간 경색된 관계를 복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서 유럽 일부 동맹국들이 자국 내 미군기지 접근 및 연료 보급을 거부한 데 대해 "미국을 저버렸다"고 공개 질책했고, 독일 주둔 미군 규모 감축 등으로 대응해 갈등이 극에 달한 바 있다.
다만 최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 예비 합의로 나토 내부 갈등 고조 위험은 다소 낮아졌다.
뤼터 사무총장은 미국에서 미·이란 합의의 핵심 후속 조치인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복원'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하는 연합 작전에 유럽 회원국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트럼프 정부 달래기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미국이 나토 임무에 지원하던 B-2·B-52 장거리 폭격기와 F-16·F-35 전투기 등 핵심 군사 자산을 축소하겠다고 통보함에 따라, 유럽 안보 책임 분담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뤼터 사무총장은 지난해 헤이그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국내총생산(GDP) 대비 5%' 국방비 달성 목표를 아직 이행하지 않은 일부 회원국들을 상대로 방위비 증액과 무기 생산 확대를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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