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B2B 식음사업 고속 성장…3년 만에 매출 20배 확대

기사등록 2026/06/18 08:44:40

고물가 속 기업·학교·관공서 복지 수요 증가

[서울=뉴시스] 간편식 정기 구독 서비스 '밀박스25' 연출 이미지.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간편식 정기 구독 서비스 '밀박스25' 연출 이미지.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B2B 식음 솔루션 사업이 고물가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S25는 올해 1~5월 B2B 식음 솔루션 사업 매출이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20배 규모로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25% 증가했다.

GS25는 2021년 말 간편식 정기 구독 서비스 '밀박스25'를 선보이며 B2B 식음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해 7월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 '스낵바'를 론칭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기업과 기관이 예산 및 인원 규모에 맞춰 서비스를 신청하면 GS25가 상품 공급부터 배송, 정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스낵바의 경우 전담 담당자가 배정돼 사업장 환경과 수요에 맞춘 상품 구성, 설비 선정, 운영 관리 등을 지원한다.

밀박스25와 스낵바의 누적 이용 고객사는 962곳으로 1000곳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오피스와 대학교, 산업현장은 물론 병원과 관공서까지 도입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단기 행사와 팝업스토어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업태별로는 오피스와 관공서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33%, 44% 증가했다. 학교 매출도 57% 늘었다. 고물가 장기화로 직원과 학생을 위한 식음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GS25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전국 단위 운영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간편식과 음료, 디저트, 스낵 등 다양한 상품을 사업장 특성에 맞게 구성할 수 있으며, 고객사는 밀박스25를 최대 30%, 스낵바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국 점포망과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사를 인근 가맹점과 연계하는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해당 가맹점에는 추가 매출 창출 효과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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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18 08:44: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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