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3주간 필리핀 농업부 공무원 초청연수
잔류농약·중금속·식중독균 분석법 교육 및 실습
LC-MS/MS 활용 첨단 기술 공유…국제협력 강화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 (사진=전북농관원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2/NISI20260112_0002038859_web.jpg?rnd=2026011216000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 (사진=전북농관원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필리핀 농업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연수를 실시하며 K-농산물 안전관리 체계 확산에 나선다.
농관원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농업부 공무원 7명을 초청해 7월 3일까지 3주간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개도국 농산물 안전관리 및 분석 관계관 초청연수' 사업은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13개국 161명의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이번 연수에서는 국가별 농산물 안전관리 제도를 공유하고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유해물질 분석 교육이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식중독균, 곰팡이독소 등 농산물 안전과 직결되는 위해요소 검출을 위한 분석법 이론과 실습이다.
특히 잔류농약 분석 장비인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 등 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최신 분석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시료 전처리부터 분석결과 도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농관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개도국의 농산물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나라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의 국제적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 농관원장은 "농산물 안전관리는 국민 건강은 물론 국제 교역에서도 매우 중요한 분야로 국가 간 협력과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초청연수가 개도국의 농산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관원의 첨단 분석기술과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K-농산물의 안전성과 우리나라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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