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학력과 재산으로 인해 연인의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4.27.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2161100_web.jpg?rnd=20260615135647)
[서울=뉴시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학력과 재산으로 인해 연인의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4.27.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교제 중인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해 더 이상 만남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0대 남성 A씨가 6개월 만난 연인의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에서 있던 일을 털어놓은 게시글이 화제가 됐다.
A씨는 자신이 지방국립대를 졸업해 서울대학교·카이스트·포항공과대학교 중 한 곳 석사와 박사를 나왔다고 밝혔고, 현재는 삼성전자 연구개발직을 다니고 있으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자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30대 후반 여자친구는 서강대학교·성균관대학교·한양대학교 중 한 학교 학사를 나와 중견기업에서 근무 중이며 서울 시내 시가 5억원의 빌라를 보유 중이다.
A씨는 "이제 결혼을 해야겠다 마음 먹고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갔다"며 운을 띄웠다.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A씨의 학력과 재산에 대해 물어보셨다. A씨가 지방국립대 학사를 나왔다고 하니 여자친구 부모님은 "우리 애가 서성한 나온 거 알지"라고 했고,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자택에 대해서는 "거기 집값 엄청 싸지 않나. 그 나이면 남자가 서울에 집 한 채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한 A씨가 삼성전자 모바일 쪽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히자 여자친구 부모님은 "성과급은 못 받는 것 아닌가"라며 여자친구에게 "설마 이 남자와 결혼까지 생각하는 건 아니지? 더 만나보고 고민해보자"며 식사를 끝냈다고 한다.
A씨는 여자친구로부터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으셔서 그런 거다. 해프닝으로 생각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안 되겠냐"라는 말을 들었다며 결국 더욱 만남을 이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결혼은 진짜 아니다", "결혼해도 사는 내내 무시 받을 것 같다", "빠르게 결정내려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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