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띄워 살핀다" 정읍시, 농업인 온열질환 보호 활동

기사등록 2026/06/15 12:47:59

농업 현장 드론 예찰단 운영

[정읍=뉴시스] 농업인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정읍시 '농업협장 드론 예찰단'이 공중 순찰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농업인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정읍시 '농업협장 드론 예찰단'이 공중 순찰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정읍시에서 알립니다. 현재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농업인 여러분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사오니 기온이 높은 낮시간 휴식을 권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SF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첨담기술을 활용해 여름철 농업인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예찰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폭염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막고자 오는 9월까지 '농업현장 드론 예찰단'을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폭염 특보가 내려진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읍면동 취약지역을 살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예찰단은 확성기 스피커가 장착된 드론을 동원, 공중에서 작업자를 발견하면 다가가 작업을 멈추도록 안내방송을 하는 등 2인1조 5개조의 인원이 드론 조종과 안내, 상황 관찰 및 관리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좁은 길이나 넓은 들판까지 공중에서의 빠른 확인과 구급조치 등 대처가 가능해 위험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늘어나면서 농업 현장의 인명 피해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점검으로 단 한 명의 농업인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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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띄워 살핀다" 정읍시, 농업인 온열질환 보호 활동

기사등록 2026/06/15 12:47: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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