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
![[나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나라현 회담장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한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01.13. bjko@m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3/NISI20260113_0021125502_web.jpg?rnd=20260113164130)
[나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나라현 회담장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한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93년 '고노 담화'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과 관여를 인정하고 사죄했던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이 별세한 데 대해 11일 "고인이 남기신 업적과 숭고한 뜻을 소중히 기억하면서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X(옛 트위터)에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의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고노 전 의장에 대해 "일본 정계의 존경받는 원로로서 이웃 국가들과의 화해와 신뢰 관계 구축에 힘쓰며 한일관계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특히 1993년 발표한 '고노 담화'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많은 여성들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남긴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명기한 최초의 공식 문서였다"며 "'고노 담화'에 담긴 역사를 성찰하는 용기와 피해자의 아픔에 대한 공감은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주춧돌이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고인이 남기신 업적과 숭고한 뜻을 소중히 기억하면서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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