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여수 인근 최대 3400평 규모 무논 조성
철새 서식지 복원·탄소저감 효과 동시 실현 추진
지역 농민 참여 확대…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강화
![[서울=뉴시스] 전남 여수 사업장 인근 철새 보호를 위한 먹이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제공)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02113802_web.jpg?rnd=20260417135618)
[서울=뉴시스] 전남 여수 사업장 인근 철새 보호를 위한 먹이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제공) 2026.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전남 여수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멸종위기종 철새 서식지 개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등 5개 그룹사가 공동 참여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땡스카본과 협력해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인근 농경지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총 2억6000만원을 투입, 습지 형태의 무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규모는 1차년도 약 1200평으로 시작해 2차년도 2400평, 3차년도에는 최대 3400평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수 사업장 인근은 순천만 습지와 인접한 주요 생태 거점으로 겨울철 장거리 이동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이자 월동지 역할을 해왔다.
다만 산업화와 지역 개발로 농경지 면적이 감소하면서 철새 서식 환경이 악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겨울철 비농번기 농지에 일정 수심의 물을 유지하는 무논을 조성해 철새들이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무논은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이 가능할 뿐 아니라 토양 내 탄소 저장 능력이 뛰어나 생태 복원과 탄소 저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또 조성된 서식지에는 무인 센서 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해 철새 개체 수와 서식 환경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관리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등 5개 그룹사가 공동 참여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땡스카본과 협력해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인근 농경지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총 2억6000만원을 투입, 습지 형태의 무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규모는 1차년도 약 1200평으로 시작해 2차년도 2400평, 3차년도에는 최대 3400평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수 사업장 인근은 순천만 습지와 인접한 주요 생태 거점으로 겨울철 장거리 이동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이자 월동지 역할을 해왔다.
다만 산업화와 지역 개발로 농경지 면적이 감소하면서 철새 서식 환경이 악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겨울철 비농번기 농지에 일정 수심의 물을 유지하는 무논을 조성해 철새들이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무논은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이 가능할 뿐 아니라 토양 내 탄소 저장 능력이 뛰어나 생태 복원과 탄소 저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또 조성된 서식지에는 무인 센서 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해 철새 개체 수와 서식 환경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관리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전남 여수 사업장 인근에 있는 철새 서식지 모습.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앞으로 3년간 약 2억6000만원을 투입해 습지 형태의 무논을 조성해 멸종위기종 철새를 보호할 예정이다.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제공)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02113798_web.jpg?rnd=20260417135424)
[서울=뉴시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전남 여수 사업장 인근에 있는 철새 서식지 모습.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앞으로 3년간 약 2억6000만원을 투입해 습지 형태의 무논을 조성해 멸종위기종 철새를 보호할 예정이다.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제공) 2026.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농민이 직접 운영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역 농가가 겨울철 주 1회 볍씨와 고구마 등 먹이를 공급하며 철새들의 안정적인 먹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도 현장 활동에 참여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를 정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여수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일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마땅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깊이를 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과거 멸종 위기를 겪었던 제주 자생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파초일엽 210그루를 임직원들이 직접 양육해 자생지 인근에 식재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역 농가가 겨울철 주 1회 볍씨와 고구마 등 먹이를 공급하며 철새들의 안정적인 먹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도 현장 활동에 참여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를 정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여수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일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마땅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깊이를 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과거 멸종 위기를 겪었던 제주 자생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파초일엽 210그루를 임직원들이 직접 양육해 자생지 인근에 식재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