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고용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적극 대응할 것"

기사등록 2026/06/11 16:27:22

최종수정 2026/06/11 17:56:24

취업자 수 17개월 만에 감소…청년 고용률도 급락

김영훈 장관 "엄중 인식…일자리 지키기 적극 대응"

지역 고용 상황 점검 지시…특별고용지원업종도 검토

[서울=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4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야외광장에서 '직장인들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4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야외광장에서 '직장인들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취업자 수가 1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데 대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엄중한 고용상황,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적극 대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0.1%) 감소했다. 월간 취업자 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비상계엄 사태가 있었던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17개월 만이다.

특히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3.8%로 전년 동월 대비 2.4%포인트(p) 급락했다.

김 장관은 "중동전쟁이 지속되면서 유가 상승과 동시에 제조업 부문 등 고용현장의 어려움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자리 주무부처의 장관으로서 현 고용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현재 노동부는 중동전쟁 발발 직후 매주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항공업, 플라스틱제조업, 섬유업 등 취약업종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요건을 완하하고 지역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 장관은 "지역별 고용 상황을 밀착 점검하도록 긴급 지시했다"며 "추후 업종별·지역별 고용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세밀히 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상황이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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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고용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적극 대응할 것"

기사등록 2026/06/11 16:27:22 최초수정 2026/06/11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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