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악화에도 AI·반도체로 저가매수 유입…日닛케이지수 0.06%↑

기사등록 2026/06/11 16:46:37

日증시 혼조 마감…JPX 닛케이 인덱스 400·토픽스는 하락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8.00포인트(0.06%) 오른 6만4217.27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41포인트(0.42%) 떨어진 3만4646.50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17.25포인트(0.45%) 내린 3830.35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도쿄증시 주요 지수들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급락하며 출발했다. 중동 정세 악화와 미국 AI와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가 투심을 악화시켰다.

하지만 하락세로 시작했던 키옥시아홀딩스, 도쿄일렉트론, 이비덴, 무라타제작소 등 AI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전환하며 닛케이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장중 1800포인트 넘게 하락하기도 했던 닛케이지수는 이에 상승 전환하며 장을 마감했다.

차트상 단기 추세를 나타내는 닛케이지수의 25일 이동평균선(6만4061) 아래로 주가가 떨어지자,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가 강해졌다는 견해가 나온다고 신문은 전했다.

다만 일본 증권 전략가들 사이에서는 당분간 장중 변동폭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동 정세 악화 우려에 더해 다음 주에는 금리를 결정하는 미국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등이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닛케이지수는 상승 마감했으나,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매도세가 우세했다.

도요타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가 하락한 데 이어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등 은행주, 도요타통상 등 일부 종합상사주도 약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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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악화에도 AI·반도체로 저가매수 유입…日닛케이지수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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