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파트너지만 이해관계 엇갈릴 때는 미국의 이익 추구"
![[앤드루스 기지=AP/뉴시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분명 몇 가지는 잘못 판단했다"고 공개 비판했다. 사진은 밴스 부통령이 지난달 28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전용기 편으로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발언하는 모습. 2026.06.12.](https://img1.newsis.com/2026/05/29/NISI20260529_0001294512_web.jpg?rnd=20260529071812)
[앤드루스 기지=AP/뉴시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분명 몇 가지는 잘못 판단했다"고 공개 비판했다. 사진은 밴스 부통령이 지난달 28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전용기 편으로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발언하는 모습. 2026.06.12.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란과 레바논을 둘러싼 군사 대응을 놓고 미국과 이스라엘 간 이견이 표출된 가운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분명 몇 가지는 잘못 판단했다"고 공개 비판했다.
미 CBS뉴스가 10일(현지 시간) 공개한 인터뷰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스라엘은 분명 미국의 매우 가까운 파트너지만, 때로는 양국의 이해관계가 완전히 일치하고 때로는 어긋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네타냐후 총리에 대해 "자국 이익을 매우 적극적으로 관철하는 지도자"라며 "때로는 우리가 같은 입장에 서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견해가 갈릴 때면 이스라엘 측은 안타깝겠지만 우리는 항상 그래왔듯이 미국 국민 편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가 저지른 실수에 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기를 거부하며 "그런 대화는 비공개로 남겨두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가 좋은 파트너고 우리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점"이라며 "하지만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부분에서는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의 인터뷰는 오는 14일 CBS뉴스 시사 프로그램 '선데이 모닝'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 전쟁 출구 전략을 두고 공개적으로 충돌하면서 시험대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레바논 문제를 놓고 긴장된 통화를 했다고 인정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 이란과의 협상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는 불만을 나타냈다.
이번 전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빠른 군사적 성과와 외교적 출구 전략을 원한 반면, 네타냐후 총리는 장기전이 되더라도 이란과 친이란 세력을 완전히 제압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 CBS뉴스가 10일(현지 시간) 공개한 인터뷰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스라엘은 분명 미국의 매우 가까운 파트너지만, 때로는 양국의 이해관계가 완전히 일치하고 때로는 어긋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네타냐후 총리에 대해 "자국 이익을 매우 적극적으로 관철하는 지도자"라며 "때로는 우리가 같은 입장에 서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견해가 갈릴 때면 이스라엘 측은 안타깝겠지만 우리는 항상 그래왔듯이 미국 국민 편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가 저지른 실수에 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기를 거부하며 "그런 대화는 비공개로 남겨두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가 좋은 파트너고 우리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점"이라며 "하지만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부분에서는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의 인터뷰는 오는 14일 CBS뉴스 시사 프로그램 '선데이 모닝'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 전쟁 출구 전략을 두고 공개적으로 충돌하면서 시험대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레바논 문제를 놓고 긴장된 통화를 했다고 인정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 이란과의 협상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는 불만을 나타냈다.
이번 전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빠른 군사적 성과와 외교적 출구 전략을 원한 반면, 네타냐후 총리는 장기전이 되더라도 이란과 친이란 세력을 완전히 제압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