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과기정통부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기관유치형 선정

기사등록 2026/06/11 15:08:24

2030년 12월까지 총 135억원 정부 지원

세계 석학 유치해 바이오·양자 융합 분야 글로벌 연구혁신 거점 구축

[서울=뉴시스] 이화여대 전경.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화여대 전경.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6.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이화여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도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 기관유치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은 연구 기관이 해외 우수 과학자를 직접 발굴해 국내 정착과 연구 수행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중에서 올해 신설된 기관유치형은 전국에서 5개 내외 기관만 선정되는 사업이다.

이화여대는 이번 선정으로 오는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총 135억원(연 30억원)의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약학, 뇌·인지과학, 화학·나노, 물리(양자) 등 4대 전략 분야에서 다수의 세계적 해외 석학을 유치해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이화여대가 바이오·양자 융합 분야에서 글로벌 연구 혁신 허브로 도약하는 결정적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바이오·양자 융합 연구의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혁신 허브 구축'을 목표로 제시하고, 초학제간 융합연구와 글로벌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이화 바이오·양자 융합연구센터(Ewha Bio-Quantum Convergence Center, 가칭)'를 구축하고,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미국 국립보건원(NIH) U01 등 글로벌 초대형 과제 공동 수주 등을 통해 재정자립형 연구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직접 나선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이화여대가 추격형 연구를 넘어, 선도형(First Mover) 연구 리더십을 확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전략기술인 바이오·양자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석학들과 함께 인류의 난제를 풀어나가는 연구 생태계를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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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과기정통부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기관유치형 선정

기사등록 2026/06/11 15:08: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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