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왕실 헤리티지 재해석한 가죽 브랜드

롯데백화점이 인천점 1층에 '포레르빠쥬(Fauré Le Page)' 매장을 전날 오픈하며 럭셔리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롯데백화점이 인천점 1층에 '포레르빠쥬(Fauré Le Page)' 매장을 전날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레르빠쥬(Fauré Le Page)는 1717년 프랑스 왕실 무기 제조업체로 출발한 브랜드다. 총기용 가죽 케이스와 사냥용 배낭 제작을 통해 정교한 가죽 공예 기술을 축적했다.
이후 이러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유혹을 위한 무기(Armed for Seduction)'를 콘셉트로 한 럭셔리 가죽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프랑스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를 비롯한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있으며, 전 세계 9개국에서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인천점 '포레르빠쥬'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패턴인 '에카이유(Ecailles)'를 적용한 토트백을 비롯해 액세서리와 모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물고기 비늘과 갑옷의 비늘에서 영감을 받은 에카이유 패턴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표 디자인으로 꼽힌다.
오픈을 기념해 14일까지 사전 예약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꽃을 증정하는 '프렌치 플라워 팝업스토어' 부스를 운영한다. 같은 기간 당일 포레르빠쥬 매장에서 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포스트 1조 점포' 도약을 목표로 럭셔리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며 점포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루이비통 남성' 매장을 비롯해 '피아제', '불가리'를 유치한 데 이어, 올해는 '티파니', '부쉐론', '그라프' 등 글로벌 하이주얼리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포레르빠쥬는 희소성과 헤리티지를 모두 갖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로, 럭셔리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는 인천점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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