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쟁 따른 고유가로 전기자동차 관심 높아져
전기차 수출이 43만5000대로 전체의 절반 넘어서
![[베이징=AP/뉴시스]2024년 4월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오토쇼에서 관람객들이 비야디(BYD) 부스에서 자동차를 바라보고 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휘발유 및 경유 가격 상승으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승용차 수출이 5월 약 80만9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다고 한 산업 단체가 10일 발표했다. 2026.06.10.](https://img1.newsis.com/2024/06/12/NISI20240612_0001173881_web.jpg?rnd=20240612210050)
[베이징=AP/뉴시스]2024년 4월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오토쇼에서 관람객들이 비야디(BYD) 부스에서 자동차를 바라보고 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휘발유 및 경유 가격 상승으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승용차 수출이 5월 약 80만9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다고 한 산업 단체가 10일 발표했다. 2026.06.10.
[홍콩=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란 전쟁으로 인한 휘발유 및 경유 가격 상승으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승용차 수출이 5월 약 80만9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다고 한 산업 단체가 10일 발표했다.
중국 자동차제조업체협회(CAAM)는 이날 5월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 배 이상 증가한 약 43만5000대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기록, 4월의 승용차 수출 약 79만6000대를 넘어섰다.
BYD 같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운전자의 전기차 전환에 대한 정부 인센티브 축소로 내수가 압박받는 상황에서 남미, 아시아, 유럽을 포함한 시장을 겨냥해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5월 국내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한 144만대로 7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CAAM은 밝혔다. 가솔린 및 디젤 차량을 포함한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량은 전기차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42% 가까이 감소했다.
UBS 분석가들은 2026년 중국의 연간 승용차 수출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전기차 수출은 약 8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UBS의 중국 자동차 산업 연구 책임자인 폴 공은 "고유가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한다. 그는 올해 첫 몇 달 동안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인 반면, 국내 자동차 판매는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말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의 자동차 애널리스트 클레어 위안은 2026년 중국 승용차 수출이 강력한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전년 대비 30~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5월 발표한 최신 연례 글로벌 전기차 전망에서 작년에 전 세계에서 판매된 신차 4대 중 1대가 전기차였으며, 올해 초 다소 부진한 출발에도 불구, 이 수치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판매량은 2300만 대에 달할 수 있으며 2026년 판매된 전체 자동차의 거의 30%를 차지할 수 있다고 IEA는 밝혔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국이다.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는 5월 전년 대비 80% 증가한 16만대 이상의 차량을 해외에서 판매했다. 올해는 작년 105만대에서 40% 이상 증가한 150만대의 해외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BYS는 지난해 판매량 기준으로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가 됐다.
지난해 중국에서 치열한 가격 전쟁으로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의 수익성이 약화됐기 때문에 해외에서 더 많은 자동차를 판매하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수익성이 개선될 수도 있다.
S&P의 위안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라인업을 출시한 후 구매자들이 구매를 강화함에 따라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하반기에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국 자동차제조업체협회(CAAM)는 이날 5월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 배 이상 증가한 약 43만5000대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기록, 4월의 승용차 수출 약 79만6000대를 넘어섰다.
BYD 같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운전자의 전기차 전환에 대한 정부 인센티브 축소로 내수가 압박받는 상황에서 남미, 아시아, 유럽을 포함한 시장을 겨냥해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5월 국내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한 144만대로 7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CAAM은 밝혔다. 가솔린 및 디젤 차량을 포함한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량은 전기차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42% 가까이 감소했다.
UBS 분석가들은 2026년 중국의 연간 승용차 수출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전기차 수출은 약 8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UBS의 중국 자동차 산업 연구 책임자인 폴 공은 "고유가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한다. 그는 올해 첫 몇 달 동안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인 반면, 국내 자동차 판매는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말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의 자동차 애널리스트 클레어 위안은 2026년 중국 승용차 수출이 강력한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전년 대비 30~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5월 발표한 최신 연례 글로벌 전기차 전망에서 작년에 전 세계에서 판매된 신차 4대 중 1대가 전기차였으며, 올해 초 다소 부진한 출발에도 불구, 이 수치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판매량은 2300만 대에 달할 수 있으며 2026년 판매된 전체 자동차의 거의 30%를 차지할 수 있다고 IEA는 밝혔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국이다.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는 5월 전년 대비 80% 증가한 16만대 이상의 차량을 해외에서 판매했다. 올해는 작년 105만대에서 40% 이상 증가한 150만대의 해외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BYS는 지난해 판매량 기준으로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가 됐다.
지난해 중국에서 치열한 가격 전쟁으로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의 수익성이 약화됐기 때문에 해외에서 더 많은 자동차를 판매하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수익성이 개선될 수도 있다.
S&P의 위안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라인업을 출시한 후 구매자들이 구매를 강화함에 따라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하반기에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