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완도 해조류 산업 현장 찾아

기사등록 2026/06/10 17:06:48

해양바이오·해조류 협력 협의

[광주=뉴시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관계자들이 9~10일 완도의 해양바이오·해조류 산업현장을 방문해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6.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관계자들이 9~10일 완도의 해양바이오·해조류 산업현장을 방문해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6.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0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관계자들이 완도의 해양바이오·해조류 산업현장을 방문해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완도군이 지난 2019년과 2024년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를 방문해 해양바이오·해조류 산업 육성방안을 협의한 데 따른 답방 형식이다.

방문단을 이끌고 있는 필립 포탕 수석연구원은 유럽 최대 기초 과학연구기관인 국립과학연구원 소속으로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장으로 맡고 있는 해조류 생물학·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그는 한국의 김과 다시마 등 해조류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려왔으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도 2차례 참여했다.

프랑스 방문단은 해양바이오 연구시설과 해조류 양식장 등을 둘러보며 완도의 선진화된 양식 기술과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추출·가공 설비 등에 관심을 보였다.

완도군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은 기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상업적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필립 포탕 박사는 "완도군의 우수한 해조류와 해양바이오 인프라, 체계적인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이 매우 인상 깊다"며 "프랑스의 원천 기술과 완도군의 풍부한 자원,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글로벌 해양바이오 시장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프랑스 로스코프연구소와의 협력은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완도가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상업적·과학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도군과 로스코프 연구소는 지난 2020년 다자 공동펀딩형 국제 공동 R&D 프로그램인 '유레카 네트워크'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완도 해조류 산업 현장 찾아

기사등록 2026/06/10 17:06:4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