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인선 문제에 대해서는 "포용력 있어야"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 마련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06.10.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0/NISI20260610_0002157316_web.jpg?rnd=20260610105317)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 마련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06.10.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완주-전주 통합 문제와 관련해 "임기내 통합 추진은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10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인수위원회 현판식 기자간담회에서 "완주-전주 통합의 내 입장은 바뀐적이 없다. 통합은 추진해야하고 찬성한다"면서도 "다만, 현행 (통합)방식으로는 송하진 전 도지사 시절 추진한 것과 유사해서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 완주에 비전이나 정책을 던져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완주군민의 반대 의사가 명확히 확인된 현시점에서는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려운 과제"라면서 "현실적으로 지금 불가능하고 내가 다시 추진한다고 하면 완주와 전주의 갈등을 키울 소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통합을 계속 추진하는 자체가 갈등과 분열을 안고 가자는 이야기라 당분간 추진하지 않겠다"면서 "임기 내 추진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인수위원회 인선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당선인은 총 20명 규모의 인수위원을 꾸렸는데 일부 인사들이 정치적 도덕적인 과거 이력이 문제가 됐다.
김 전 실장의 과거 이력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시절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대위 전북특보단장 이력과 김동진 전 전북체육회 부회장의 과거 범죄단체 가입 이력이 문제가 됐다.
이 당선인은 "해당 출신은 지역사회에서 틈틈이 소통해왔다"면서 "선거운동당시 캠프에서 활동해 인수위로 넣었는데 그런 이력이 있는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민주당의 큰 정체성과도 위배된다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과거 행위에 대한 본인의 성찰이 어떤지 확인해 보겠다. 과거와 같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면 인수위원으로서는 부적절해 보인다. 다만 반성하고 새로운 미래를 가고 있다면 위원 유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 체육회 부회장에 대해서는 "전과자들, 범죄 단체 경력이 있는 사람도 선거 운동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과거를 뉘우치고 정상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 대한 민주주의적 포용력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김 전 부회장은 현재 인수위원 직을 사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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