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구상모·전진호 교수, '스승의 날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기사등록 2026/06/10 14:40:27

전국 4년제 대학 교원 가운데 11명 선정

반도체·원자력 외교 공로로 국가적 인재 양성 역량 인정받아

[서울=뉴시스] 광운대 구상모(왼쪽) 전자재료공학과 교수, 전진호 국제학부 교수. (사진=광운대 제공) 2026.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광운대 구상모(왼쪽) 전자재료공학과 교수, 전진호 국제학부 교수. (사진=광운대 제공) 2026.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광운대학교는 구상모 전자재료공학과 교수와 전진호 국제학부 교수가 교육부 '스승의 날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은 전국 일반 4년제 대학 교원 가운데 11명에게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한 대학에서 두 명의 수상자가 동시에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 축인 '첨단 에너지' 분야에서 광운대 교수진의 연구 성과와 인재 양성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로 부임 20주년인 구상모 교수는 차세대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를 선도해 온 석학이다. 구 교수는 현재 산업통상부 차세대 전력반도체 추진단장과 광운대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연구센터장을 맡아 국가 차원의 기술 전략과 산업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구 교수는 "연구와 교육의 본질은 결국 사람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기술의 미래를 만들어온 시간을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전진호 교수는 국제정치 및 원자력협상 분야 전문가로, 한미 원자력 협정과 글로벌 에너지 안보 전략 관련 연구와 정책 자문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국가 에너지 주권과 원자력 외교 전략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교수는 "그간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연구와 교육이라는 연구자·교원의 본분을 생각해 왔다"며 "정년을 앞둔 시점에서 국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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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10 14:40: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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