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재혼을 고려하는 돌싱 여성들은 맞선 상대의 '뇌섹'(뇌가 섹시한) 매력이 부족할 경우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8/NISI20260528_0002146812_web.jpg?rnd=20260528093034)
[서울=뉴시스] 재혼을 고려하는 돌싱 여성들은 맞선 상대의 '뇌섹'(뇌가 섹시한) 매력이 부족할 경우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재혼을 고려하는 돌싱 여성들은 맞선 상대의 '뇌섹'(뇌가 섹시한) 매력이 부족할 경우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함께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636명(남녀 각 3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혼 맞선 상대가 사람은 좋은데 끌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의 43.1%가 '뇌섹 매력 부족'을 선택했다.
여성 응답자들은 이어 '본인 스타일이 아님'(26.1%), '감정의 온도가 안 맞음'(16.6%), '호기심이 안 생김'(14.2%)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남성 응답자들은 '호기심이 안 생김'(35.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본인 스타일이 아님'(30.5%), '뇌섹 매력 부족'(21.1%), '감정의 온도가 안 맞음'(12.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재혼 맞선에서 상대방에게 설렘을 느끼는 요소에 대한 질문도 함께 진행됐다.
남성은 '호의적인 눈빛'(36.2%), 여성은 '여유와 자신감'(36.2%)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남녀 모두 '건강하고 단정한 모습'을 두 번째로 많이 선택했다.
또 '재혼 맞선에서 상대가 어떤 모습을 보일 때 마음이 끌리느냐'는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지혜로운 언행'(33.0%), '정서적 안정'(26.1%)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정서적 안정'(31.1%)과 '존중해주는 태도'(27.4%)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성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높은 남성들은 상대 여성이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지 못하면 더 이상 만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들은 지적이고 똑똑한 면모를 갖춘 남성에게 끌리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혼 생활은 초혼과 달리 경제활동이나 자녀 양육 등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상대의 매력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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