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10397_web.jpg?rnd=2026041411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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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8일 올해 처음으로 낙동강 하류 물금·매리지점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과 8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조사에서 해당 지점의 조류 개체수가 각각 ㎖당 2418개, 8458개로 나타나 관심 단계 기준인 ㎖당 1000개를 2차례 연속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최근 높은 수온과 일조량 증가 등 조류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돼 유해 남조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발령 시기는 지난해보다 10일 늦다.
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수원 감시와 정수처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 매일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 개체수를 검사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조류 독성물질 9종과 냄새 물질 2종에 대한 단계별 검사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당분간 기온이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돼 조류 개체수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류 유입 최소화를 위해 조류 차단막 설치와 살수시설 가동과 함께 정수장의 정수처리 공정도 강화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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