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의원실, 선관위 의식조사 결과 분석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잠실본동 제4·5·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6.06.03.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3/NISI20260603_0021306672_web.jpg?rnd=20260603141011)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잠실본동 제4·5·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6.06.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교육감 선거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선거를 거듭할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014·2018·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선거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43.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지난 2014년 46.7%에서 2018년 43.6%, 2022년 43.1%로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교육감과 선거구가 같은 광역단체장은 2014년 63.2%, 2018년 72.3%, 2022년 74.1%로 높아진 것과 대조적이다.
지지후보 결정 시기는 교육감 선거가 투표일 즈음 등 상대적으로 늦었다. '지지한 후보자를 언제 결정하셨습니까' 물음에 '투표 당일' 답변은 2014년 16.5%, 2018년 19.2%, 2022년 18.1% 등 높은 비중을 보였다. 투표 임박해 누구를 찍을지 정했다는 의미이다.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정보 획득 경로는 대체로 ▲TV·신문 등 언론의 보도·기사 ▲선거 공보나 현수막 등 후보자의 홍보물 ▲가족·지인과의 대화였다.
교육감 선거에 대한 낮은 관심도는 무효표 수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교육감 선거 무효표 수는 108만8403표로 전체 투표의 4%를 차지했으며, 이는 시·도지사 선거 무효표 수인 43만4300표 대비 2.5배에 달했다.
김문수 의원은 "중앙선관위 유권자 의식조사에서 낮은 관심도, 투표 임박하여 정하기 등 교육감선거의 특징을 알 수 있다"며 "이번 선거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지고 있으니, 그 결과까지 종합해 정책선거로 자리매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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