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파티 위증' 이화영 국참, 출발 순조…배심원 선정 완료(종합)

기사등록 2026/06/08 13:54:21

최종수정 2026/06/08 14:10:23

배심원 7명·예비배심원 5명 등 총 12명 선정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검사실 술파티 의혹과 관련해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준비절차가 1년 2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재판부는 8일부터 배심원 선정을 시작으로 역대 최장기 국민참여재판 절차에 돌입한다.  사진은 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 204호 법정 모습. 2026.06.05.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검사실 술파티 의혹과 관련해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준비절차가 1년 2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재판부는 8일부터 배심원 선정을 시작으로 역대 최장기 국민참여재판 절차에 돌입한다. 사진은 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 204호 법정 모습. 2026.06.05.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술파티 위증 등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건에 대한 국민참여 재판을 위한 배심원 선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는 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30분가량 배심원단을 뽑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법원은 앞서 배심원 후보자 500명에게 선정기일 통지서를 보냈고, 이날 기일에는 총 53명의 인원이 출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배심원 선정은 출석 인원 중 무작위 추첨으로 후보 12명을 선정한 뒤 204호 법정으로 이동해 검사·변호인이 개인 신상, 가치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져 불공정한 판결을 할 우려가 있는 배심원을 배제 요구하거나 기피 신청 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됐다.

일부 후보자는 장기간 재판 일정과 생업 등을 이유로 직무 면제를 요청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을 거쳐 재판부는 총 12명(예비 배심원 5명 포함)을 배심원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재판 전 과정을 같이 들으며, 예비 배심원 여부는 평의 직전에 알게된다.

역대 최장기 국민참여재판이 진행되는 만큼 이날 수원지법 형사부 부장판사들도 법정을 찾아 선정 과정을 참관하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배심원 선정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재판부는 오후 2시30분부터 모두진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판에 돌입한다.

재판은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10일간 진행되며, 이 전 부지사의 ▲정치자금법위반 혐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위증 혐의 ▲공소권 남용 주장 등을 다룬다.

재판부는 19일 최후 변론 후 배심원 평의·평결 절차를 거쳐 판결 선고를 내린다. 재판부는 선고기일을 따로 잡지 않고 배심원의 유·무죄 평결과 양형 의견을 존중해 선고를 당일 진행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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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파티 위증' 이화영 국참, 출발 순조…배심원 선정 완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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