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산업단지 대신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추진

기사등록 2026/06/08 10:57:39

공장 집적화 기반 마련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수도권 및 환경 분야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의 공장 집적화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도척면 방도리 산35번지 일원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최종 결정·고시했다.

이번 계획은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수도법 등 각종 규제로 산업단지 조성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기업들과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

그동안 지역 내 업체들은 생산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연계 운영을 위해 공동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으나, 광주시 전역에 적용되는 중첩규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기존 산업단지 개발 방식 대신 규제 기준인 6만㎡ 미만 범위를 충족하면서도 실질적인 공업용지 확보가 가능한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따라 도척면 방도리 일원 4만3865㎡ 부지에는 3개 업체의 공장을 한 곳으로 집적화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산발적으로 입지한 공장을 계획적으로 통합해 기업 간 연계성을 높이고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갖춘 계획적 개발이 가능해져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기업들의 규제 애로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경기 광주시, 산업단지 대신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추진

기사등록 2026/06/08 10:57:3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