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정안·우성면 49% 안팎, 부여 남면 50%로 강세
공주 신관·월송·금학동 김영빈…윤용근 신도시 약세
![[공주=뉴시스] 송승화 기자 = 4일 공주시 신관동 선거 캠프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기뻐하는 국민의힘 윤용근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당선인. 2026.06.04.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2382_web.jpg?rnd=20260604072640)
[공주=뉴시스] 송승화 기자 = 4일 공주시 신관동 선거 캠프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기뻐하는 국민의힘 윤용근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당선인.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최종 결과는 지역별 표심의 뚜렷한 분열을 보여주며 정치 지형의 변화를 드러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는 5만3415표(46.64%)를 얻어 당선됐고 더불어민주당 김영빈 후보는 5만1390표(44.87%)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윤 후보는 읍·면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공주 유구읍에서 2340표(56.4%)로 김 후보(1393표·33.6%)를 앞섰고 이인면과 탄천면에서도 각각 49.0%, 50.8%로 우위를 점했다.
계룡·반포면에서도 승리했다. 정안·우성·사곡·신풍면에서도 49% 안팎의 득표율로 앞섰다. 옥룡동에서도 윤 후보가 45.3%를 기록하며 김 후보(40.9%)를 넘어섰다.
반면 신관동(김영빈 47.6%·윤용근 37.9%), 월송동(김영빈 51.4%·윤용근 34.1%), 금학동(김영빈 46.3%·윤용근 40.4%)에서는 김 후보가 우위를 점하며 신도시 표심을 결집했다.
부여군에서도 윤 후보의 읍·면 강세는 두드러졌다. 부여읍에서 5469표(52.3%)로 김 후보(4089표·39.1%)를 앞섰고 규암면에서도 48.2%로 승리했다.
은산·외산·내산·구룡·홍산·옥산면에서도 근소하거나 확실한 우위를 보였고 남면·충화·양화·임천면에서도 50% 안팎의 득표율로 김 후보를 제쳤다.
장암면에서는 59.2%로 압도했으나 세도면에서는 김 후보가 769표(46.4%)로 윤 후보(757표·45.7%)를 근소하게 앞섰다. 석성·초촌면에서는 윤 후보가 다시 우세를 회복했다.
청양군 역시 윤 후보의 읍·면 강세가 확인됐다. 청양읍에서 2901표(47.4%)로 김 후보(2532표·41.3%)를 앞섰고 운곡·대치면에서도 각각 56.5%, 51.4%로 승리했다.
정산·청남·장평·남양·화성·목면에서도 근소하거나 확실한 우위를 보였으나 비봉면에서는 김 후보가 46.4%로 윤 후보의 45.3%를 근소하게 앞섰다.
이번 보궐선거는 신도시와 읍·면 지역 간의 뚜렷한 표심 분열이 승부를 가른 핵심 요인으로 드러났다. 윤 후보는 농촌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며 기반을 확인했지만 김 후보는 신도시와 동 지역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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