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법학적성시험 지원자 중 55%가 여성…역대 최다

기사등록 2026/06/08 10:34:58

최종수정 2026/06/08 11:12:26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원서접수 결과 발표

20대 청년, 서울, 비법학계열 지원자가 다수

[서울=뉴시스] 지난해 8월 2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에서 수험생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08.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해 8월 2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에서 수험생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를 위한 법학적성시험 원서 접수 결과 여성 비율이 역대 최다인 5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8일 2027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접수한 결과 1만7184명이 응시 원서를 제출했다. 여성 지원자는 55.02%인 9455명으로 법학적성시험 시행 이래 가장 높은 여성 비중을 기록했다.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응시수수료 면제 신청자는 881명으로 집계됐다.

전공 계열별 분석에서는 비법학계열의 강세가 돋보였다. 사회계열이 4210명(24.50%)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상경계열 3378명(19.66%), 인문계열 3342명(19.45%)이 뒤를 이었다. 반면 법학계열은 2493명(14.51%)에 그쳤으며 공학계열 1143명(6.65%), 사범계열 941명(5.48%)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청년층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25세 이상 30세 미만이 7471명(43.48%)으로 가장 많았고 25세 미만이 5949명(34.62%)으로 뒤를 이어 전체 지원자의 약 78%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0세 이상 35세 미만 2129명(12.39%), 35세 이상 40세 미만 898명(5.23%) 순이었다. 50세 이상 지원자는 전년도 170명(0.89%)에서 올해 176명(1.02%)으로 소폭 증가했다.

시험지구별로는 서울을 선택한 지원자가 1만2010명(69.89%)으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1151명(6.70%), 수원·용인 1118명(6.51%), 대전·청주 919명(5.35%), 대구·경산 800명(4.66%), 광주 544명(3.17%), 전주 333명(1.94%), 춘천 197명(1.15%), 제주 112명(0.65%) 순이다.

졸업연도별로는 2027년 졸업예정자가 6712명(39.0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2021년~2025년 졸업자 4907명(28.56%), 2026년 졸업자 2982명(17.35%), 2016년~2020년 졸업자 1475명(8.58%)이 뒤를 이었다.

홍대식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은 "여성 지원자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법학 외 다양한 분야를 전공한 응시자의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다양성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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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법학적성시험 지원자 중 55%가 여성…역대 최다

기사등록 2026/06/08 10:34:58 최초수정 2026/06/08 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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