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 日 모바일 보안 진출…현지 유통·PC 보안 기업과 '맞손'

기사등록 2026/06/08 10:39:04

지란지교시큐리티 자회사 서브소프트, 제이시큐리티·엑소스피어랩스와 맞손

日 원격근무 확산으로 모바일·PC 통합 단말 보안 수요 급증 대응

[서울=뉴시스] 서브소프트는 일본 보안 기업 제이시큐리티, 엑소스피어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26.06.08. (사진=지란지교시큐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브소프트는 일본 보안 기업 제이시큐리티, 엑소스피어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26.06.08. (사진=지란지교시큐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지란지교시큐리티 자회사 서브소프트가 일본 보안 기업과 손잡고 현지 모바일·PC 통합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서브소프트는 일본 보안 기업 제이시큐리티, 엑소스피어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브소프트는 모바일 보안 기술과 제품 개발을 담당한다. 엑소스피어랩스는 PC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제이시큐리티는 일본 현지 유통과 마케팅을 맡는다. 3사는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서브소프트는 2011년 설립된 모바일 보안 전문 기업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모바일 백신,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버라이즌 프로모션 유틸리티 선정, 독일 AV-TEST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인증 획득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자회사 편입 이후에도 모바일 보안 분야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원격·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으로 업무용 단말 보안 수요가 커지는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스마트폰과 PC를 동시에 업무에 활용하는 환경이 일반화되면서 모바일 백신이나 PC 보안을 따로 제공하는 방식보다 단말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보안 체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일본 진출을 통해 서브소프트는 모바일 백신 단독 제품뿐 아니라 PC 보안과 결합한 통합 보안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시장 환경에 맞춘 보안 솔루션 고도화도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모던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일본 사이버보안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10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모바일 보안 시장은 디지털 전환 확대와 원격근무 확산에 따라 연평균 14%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일본 현지 유통망을 보유한 제이시큐리티와 PC 엔드포인트 보안 역량을 갖춘 엑소스피어랩스가 협력하면서 현지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기업들의 디지털 업무 환경 확대에 따라 모바일 단말 보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서브소프트의 모바일 보안 기술력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모바일 보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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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 日 모바일 보안 진출…현지 유통·PC 보안 기업과 '맞손'

기사등록 2026/06/08 10:39: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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