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의회 본회의(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와 충주시의회의 주도권이 민선 8기 50~60대에서 40~50대로 넘어가면서 민선 9기 충주시정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8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6·3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동석 당선인은 올해 40세로, 민선 6기에 52세로 초선했던 같은 당 조길형 전 시장보다 11년 일찍 시정 지휘봉을 잡게 됐다.
19명인 현 시의원과 차기 시의회 당선인의 평균 나이는 57세로 비슷하다. 최연소 당선인은 이번에 재선한 더불어민주당 이두원(34) 시의원이고, 최고령자는 재선한 국민의힘 홍성억(71) 시의원이다.
그러나 10석으로 다수당 지위를 탈환한 더불어민주당은 전반기 의장 후보로 3선의 유영기(충주 라) 시의원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50세인 유 시의원이 전반기 의사봉을 잡게 되면 63세인 민선 8기 박해수·김낙우 전·후반기 의장들보다 10년 이상 젊은 의장이 된다.
시 집행부와 시의회 모두 전례 없던 젊은 리더가 지휘봉을 잡게 될 민선 9기는 새로운 변화와 갈등이 공존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 당선인은 지난 5일 기자들과 만나 "일단 충주관광공사 설립해 충주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충주를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만드는 노력을 하고 싶다"며 관광공사 설치를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러나 유 시의원은 "시설관리공단이나 문화관광재단이 있는데 예산과 인력을 수반하는 공사를 또 만드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시의회는) 시 집행부가 제출하는 안을 면밀히 검토해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그는 이 당선인의 서울 부정투표 주장 집회 참석에 관해서도 "국민의 참정권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충분히 확인되고 설명돼야 하지만 시장은 특정 진영을 넘어 시민 전체를 대표하는 행정가"라면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강한 정치적 메시지가 뒤섞인 집회 현장 방문은 조금 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당선인은 전날 SNS에 자신의 가족과 함께 집회에 참여한 사진을 게시하면서 "투표소에서 용지가 부족해 유권자가 기다리거나 투표에 불편을 겪었다면 그 책임은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진상규명"이라고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6·3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동석 당선인은 올해 40세로, 민선 6기에 52세로 초선했던 같은 당 조길형 전 시장보다 11년 일찍 시정 지휘봉을 잡게 됐다.
19명인 현 시의원과 차기 시의회 당선인의 평균 나이는 57세로 비슷하다. 최연소 당선인은 이번에 재선한 더불어민주당 이두원(34) 시의원이고, 최고령자는 재선한 국민의힘 홍성억(71) 시의원이다.
그러나 10석으로 다수당 지위를 탈환한 더불어민주당은 전반기 의장 후보로 3선의 유영기(충주 라) 시의원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50세인 유 시의원이 전반기 의사봉을 잡게 되면 63세인 민선 8기 박해수·김낙우 전·후반기 의장들보다 10년 이상 젊은 의장이 된다.
시 집행부와 시의회 모두 전례 없던 젊은 리더가 지휘봉을 잡게 될 민선 9기는 새로운 변화와 갈등이 공존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 당선인은 지난 5일 기자들과 만나 "일단 충주관광공사 설립해 충주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충주를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만드는 노력을 하고 싶다"며 관광공사 설치를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러나 유 시의원은 "시설관리공단이나 문화관광재단이 있는데 예산과 인력을 수반하는 공사를 또 만드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시의회는) 시 집행부가 제출하는 안을 면밀히 검토해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그는 이 당선인의 서울 부정투표 주장 집회 참석에 관해서도 "국민의 참정권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충분히 확인되고 설명돼야 하지만 시장은 특정 진영을 넘어 시민 전체를 대표하는 행정가"라면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강한 정치적 메시지가 뒤섞인 집회 현장 방문은 조금 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당선인은 전날 SNS에 자신의 가족과 함께 집회에 참여한 사진을 게시하면서 "투표소에서 용지가 부족해 유권자가 기다리거나 투표에 불편을 겪었다면 그 책임은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진상규명"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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