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합의 월~수 예상…이란, 미사일 쐈으니 이제 협상해야"

기사등록 2026/06/08 05:32:28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도 불만족스러워"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석탄 산업 투자 발표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도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2026.06.08.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석탄 산업 투자 발표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도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2026.06.08.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도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수석 해외 특파원 트레이 잉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습은) 협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매우 (협상에) 가까워졌다"며 "다가오는 주 월요일, 화요일, 혹은 수요일에 합의문에 서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would say). 그런데 지금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미사일을 쐈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합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에 대해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not happy about it)"고 말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 지역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다히예 지역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핵심 거점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스라엘 측은 이날 오전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발포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레바논 국영통신사(NNA)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 공격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입었다.

이후 이란은 휴전 협정 위반이라며 즉각 보복을 시사하고, 실제로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한 것은 지난 4월8일 미국과의 휴전 이후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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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08 05:32: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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