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형님 저요' 이어 오늘은 '깐부치킨'
하이닉스·텔레콤 등 계열사 CEO 참석
![[서울=뉴시스] 박현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749_web.jpg?rnd=20260607190254)
[서울=뉴시스] 박현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박현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5일 홍대 '형님 회동' 이후 이틀 만에 재회했다.
황 CEO와 최 회장은 최근 1주일간 4차례 만나며 굳건한 인공지능(AI) 동맹 관계를 과시했다.
황 CEO와 최 회장은 7일 오후 7시께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다시 만났다.
이곳은 지난해 10월 황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이른바 '깐부회동'을 했던 그 장소다.
이날 회동에는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다.
SK 측에서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담당 사장,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지난 1일과 2일 대만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2026', 컴퓨텍스 행사에서 황 CEO와 별도 회동을 가졌는데 방한 기간에도 두 차례 저녁식사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7개월간 7번에 달한다.
지난 5일 홍대입구 고깃집 '형님 저요'에서의 회동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함께한 만큼 구체적인 사업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2차 깐부 회동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공급망과 디지털 트윈, AI-RAN(무선접속망) 기술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SK와 엔비디아는 반도체 공급망에서 첫 협력을 시작했지만, AI 인프라 전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양 측은 더욱 확산된 범위의 협력을 논의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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