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연패 노리는 셰플러도 공동 19위
![[맥키니=AP/뉴시스] 임성재가 24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최종 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2026.05.25.](https://img1.newsis.com/2026/05/25/NISI20260525_0001283166_web.jpg?rnd=20260525084636)
[맥키니=AP/뉴시스] 임성재가 24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최종 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2026.05.25.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둘째 날 순위 상승을 일궜다.
임성재는 6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강풍으로 인해 선수단 전반이 고전한 가운데 임성재는 타수를 지키며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 전날보다 14계단 순위를 끌어올리고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첫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임성재는 15번 홀(파5)에서 그린 밖 약 12m 거리의 칩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이글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어진 16번 홀(파3)에서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지며 벌타를 받았고, 결국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2024년 이 대회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순위를 세운 바 있다. 그는 앞서 2022년에도 공동 10위에 올라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올해는 시즌 초반 부상 여파로 투어 11개 대회에 나서 컷 탈락 3회, 톱10 3회를 기록하는 등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달 투어에서 두 차례나 톱10을 작성한 만큼 임성재는 이번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임성재와 함께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그리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공동 23위를 기록했던 김시우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작성, 4타를 잃었다. 순위도 공동 38위까지 하락했다.
선두는 이날 무려 7타를 줄인 J.T 포스턴(미국)이 차지했다. 그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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