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역직구 물류 플랫폼' 이투마스 경영권 인수 MOU

기사등록 2026/06/04 15:12:47

771억원 규모…지분 85.6% 인수

(사진=태웅로직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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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는 역직구 물류 플랫폼 기업 이투마스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약 771억원으로, 구주 인수 방식을 통해 이투마스 보통주 5만2172주(지분 85.6%)를 확보할 예정이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인수로 역직구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특히 남미,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축적한 물류 운영 경험과 시장 영향력을 바탕으로 이투마스의 역직구 물류 역량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이투마스는 자체 개발한 물류 플랫폼 '쉽너지'를 기반으로 라쿠텐(일본), 쇼피(동남아시아), 아마존(미국) 등 해외 주요 오픈마켓과 연동되는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포장 지시부터 통관 서류 생성, 현지 배송사 연결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돼 브랜드 사업자는 별도의 물류팀 없이도 해외 판매가 가능하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투마스의 매출액은 지난 2023년 645억원에서 지난해 1118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연평균 매출성장율은 31.7%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98억원으로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연평균 56.1%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종합 물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투마스의 역직구 노하우와 태웅로직스의 물류 사업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물류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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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04 15:12: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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