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젠슨황 '피지컬 AI 협력사' 언급에 11%대↑

기사등록 2026/06/01 16:54:33

최종수정 2026/06/01 18:14:24

애프터마켓서 22%대 급등세

[서울=뉴시스] SK텔레콤 CI. (사진=SK텔레콤 제공) 2026.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텔레콤 CI. (사진=SK텔레콤 제공) 2026.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K텔레콤이 11% 넘게 급등했다. 대만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제조·피지컬 AI 분야 주요 협력사로 소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1만1600원(11.53%) 상승한 1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0% 가량 불기둥을 세웠다. 장 마감 후 진행 중인 애프터마켓에서는 오후 4시50분께 22%가 넘는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제조·피지컬 AI 분야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기조연설을 맡은 이 무대에서 SK텔레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전 세계에 공개됐다. SK텔레콤이 젠슨 황의 기조연설에 등장한 것은 지난 3월 미국 행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에 공개된 대표 사례는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가 함께한 반도체 공장 디지털 트윈이다. 엔비디아의 3차원(3D) 가상 설계 협업 플랫폼인 '옴니버스'를 활용했다.

SK텔레콤은 대규모 3D 화면을 불러오는 속도를 높이고 컴퓨터 그래픽카드(GPU)와 메모리 사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플랫폼을 다듬고 있다. 데이터가 아무리 거대해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가상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은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AI 인프라(컴퓨터 장비)부터 AI 모델, 최종 서비스까지 기업이 필요한 모든 것을 한 번에 제공하는 '풀스택 AI 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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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젠슨황 '피지컬 AI 협력사' 언급에 1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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