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디봇, 심장기형 치료 의료기기 '코나-엠에프' 식약처 허가

기사등록 2026/06/01 10:48:58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더블유에스아이 자회사 이지메디봇은 식약처로부터 심장기형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코나-엠에프(Konar-MF)'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코나-엠에프는 선천성 심장기형 중 하나인 심실중격결손(VSD) 부위의 폐쇄를 위한 의료기기다. 중국 선건테커(Lifetech Scientific)가 개발한 제품으로 이지메디봇은 국내 인허가와 독점 공급·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코나-엠에프는 개흉수술 없이 카테터를 이용한 경피적 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제품이 근육성 결손에만 적용 가능한 것과 달리 심실 내 근막, 근육 등 다양한 위치의 결손 치료에 사용할 수 있어 적용 범위가 넓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의료용 로봇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이지메디봇은 추가 성장동력 확보 일환으로 지난 2024년부터 심혈관·중재시술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영국 키말(Kimal), 중국 러푸메디컬(Lepu Medical)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주요 제품을 국내에 공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도의 전문성과 임상 경험이 요구되는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는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는 진입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시장"이라며 "이번 허가를 계기로 심혈관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영업·사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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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메디봇, 심장기형 치료 의료기기 '코나-엠에프' 식약처 허가

기사등록 2026/06/01 10:48: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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