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코퍼레이션, 세종대 우주바이오융합연구소와 MOU

기사등록 2026/05/29 14:22:12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피어코퍼레이션은 세종대 우주바이오융합연구소와 '우주환경 대응 기능성 소재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우주환경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연구를 고도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두 기관은 우주환경 모사 실험,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기능성 소재 제형화·글로벌 사업화까지 전주기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우주 공간의 미세중력(microgravity) 환경을 활용한 바이오 연구가 차세대 제약·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우주에서는 중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단백질·바이오 의약품 결정의 순도가 높아지고, 지상 환경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생체 반응 연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제약업계의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스피어와 세종대 우주바이오융합연구소는 ▲무중력·우주방사선·저산소 등 우주환경 기반 기능성 소재 스크리닝 ▲다중오믹스(전사체·단백체·대사체 ·지질체) 분석을 통한 작용기전 규명 ▲인공지능(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구축 ▲우주비행사·항공 승무원 등 특수환경 종사자 대상 실증 연구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두 기관은 향후 글로벌 우주산업 생태계 진입을 목표로 NASA 등 국제기관과의 공동연구 기반 마련에도 협력한다. 이를 위해 기술 패키지 공동 준비, 지식재산권(IP) 전략 수립, 글로벌 파트너십 연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광수 스피어 대표이사는 "우주환경은 더 이상 특정 국가나 기관만의 영역이 아닌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성장 무대"라며 "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한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우주환경 기반 기능성 소재 연구와 사업화를 선도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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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코퍼레이션, 세종대 우주바이오융합연구소와 MOU

기사등록 2026/05/29 14:22: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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