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113.9조원 순공급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9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176위안으로 전날 1달러=6.8240위안 대비 0.0064위안, 0.094% 올렸다. 2023년 2월14일 이래 3년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2718위안으로 전일 4.2732위안보다 0.0014위안, 0.03% 올랐다. 16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9160위안, 1홍콩달러=0.87029위안, 1영국 파운드=9.1335위안, 1스위스 프랑=8.6715위안, 1호주달러=4.8641위안, 1싱가포르 달러=5.3271위안, 1위안=220.60원(0.5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46분(한국시간 10시46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732~6.7734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517~4.2520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9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75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526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230억 위안(약 27조2457억원 이율 1.4%)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1530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유동성 300억 위안을 순회수했다.
이번주 인민은행은 역레포 9089억 위안을 공급하고 3035억 위안을 회수하면서 자금 6044억 위안(133조9471억원)을 순주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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