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2890억원 순주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8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미중 정상회담,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240위안으로 전날 1달러=6.8291위안 대비 0.0051위안, 0.075%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2732위안으로 전일 4.2804위안보다 0.0072위안, 0.17% 올랐다. 15거래일째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9121위안, 1홍콩달러=0.87115위안, 1영국 파운드=9.1377위안, 1스위스 프랑=8.6489위안, 1호주달러=4.8584위안, 1싱가포르 달러=5.3291위안, 1위안=221.18원(0.5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분(한국시간 11시1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821~6.782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496~4.2501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8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79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510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8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13억 위안(약 22조5210억원 이율 1.4%)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1000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유동성 13억 위안(2890억원)을 순주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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