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모두의 창업' 계획 공개
1차 통과자 5000명은 내달 발표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3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5.2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5/NISI20260325_0021222042_web.jpg?rnd=20260325151438)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3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다음 달 중순 12.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모두의 창업' 1차 프로젝트를 통과한 5000명의 합격자를 공개한다. 또 오는 7월에는 선발 규모를 2배 확대한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중기부는 22일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모집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신청을 마감한 모두의 창업(1차)은 정부 부처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중 사상 최대 규모인 6만2944명이 몰렸다. 올해 진행된 지식재산처의 모두의 아이디어(2만7185건)와 중기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사업(1만4717건)의 지원자를 합친 것보다 많다.
일반·기술 분야 도전자가 5만1907명(82.5%)으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체 도전자 중 청년과 지역 도전자도 각각 68.0%, 53.4%였다. 모두의 창업 도전자 10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원 전·후로 창업 진입장벽 부담은 64.0%에서 33.1%로 낮아졌고 창업 실패에 대한 부담은 59.1%에서 29.2%로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아이디어 심사와 멘토링을 시작으로 창업 사업화, 지역·권역별 오디션, 대국민 경연 및 후속 지원 연계로 이어지는 창업인재 육성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 공시된 기관별 평가 지표를 활용한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순 5000명의 혁신 창업가를 선정한다.
선발된 창업가들은 최소 4회 이상의 기관별 책임 멘토링을 받고 창업활동자금 200만원을 받는다. 또 기술·경영 효율화를 지원하고자 406개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운영 기관의 독자적인 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후 오는 8월에는 창업 아이디어의 발전 과정을 평가해 지역별 오디션에 진출할 1100명(일반·기술 500명, 로컬 600명)을 뽑는다.
1100명의 창업가들은 시제품 제작 등에 쓸 수 있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선배 창업가 멘토링 기회를 지원받는다. 이에 더해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의 법률 자문단이 창업 아이템이 규제에 저촉되는지 검토해 주는 '규제 스크리닝' ▲지식재산처의 특화 지식재산권(IP) 교육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총 30장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 공급 ▲5대 은행권(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 출연 재원을 토대로 한 155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 등이 마련된다.
이 같은 지역·권역별 오디션을 통해 선별된 200명(일반·기술 100명, 로컬 100명)은 대국민 경연에 진출한다. 중기부는 이들의 도전 과정을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송출할 계획이다.
대국민 경연 참가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후속 사업화 자금,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 박람회인 미국 CES 참여, 은행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중기부는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500억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를 조성하고 사전 투자설명회(IR) 리허설, 창업열풍 펀드 운용사 밋업을 열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성숙(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3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5.2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5/NISI20260325_0021222034_web.jpg?rnd=20260325151438)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성숙(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3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아울러 오는 7월 초에는 두 번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선발 규모를 5000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했을 뿐 아니라 ▲재도전 기능 강화 ▲창업리그 다변화 ▲운영 기관·모집 대상 확장에 중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개편했다.
1차 모두의 창업에 지원했으나 선발되지 못한 5만7000명에게는 아이디어 보완 피드백과 재도전 멘토링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들의 재도전 및 창업 아이디어 보완 이력을 2차 평가 시 우대할 계획이다.
또 방학 기간 중 대학 창업팀이 도전하는 '모두의 창업 대학리그'와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는 '청소년 모두의 창업 캠프'가 시행된다.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창업가를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싱가포르·인도 등 해외 현지에서 열리는 '모두의 창업 글로벌 리그'도 도입한다.
그밖에 대·중견기업,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같은 운영 기관을 확충하고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의 공공기관이 신규 참여하는 등 운영 기관도 100곳에서 200곳으로 늘린다. 신청 대상도 창업 3년 이내 재창업자에서 창업 7년 이내 재창업자로 확대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6만명의 도전자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한국 창업 생태계의 미래를 밝혀갈 혁신의 등불"이라며 "5000명의 도전과 5만7000명의 재도전 그리고 이어질 2차 모두의 창업까지 전 국민의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첫 번째 혁신 통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차 모두의 창업에 지원했으나 선발되지 못한 5만7000명에게는 아이디어 보완 피드백과 재도전 멘토링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들의 재도전 및 창업 아이디어 보완 이력을 2차 평가 시 우대할 계획이다.
또 방학 기간 중 대학 창업팀이 도전하는 '모두의 창업 대학리그'와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는 '청소년 모두의 창업 캠프'가 시행된다.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창업가를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싱가포르·인도 등 해외 현지에서 열리는 '모두의 창업 글로벌 리그'도 도입한다.
그밖에 대·중견기업,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같은 운영 기관을 확충하고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의 공공기관이 신규 참여하는 등 운영 기관도 100곳에서 200곳으로 늘린다. 신청 대상도 창업 3년 이내 재창업자에서 창업 7년 이내 재창업자로 확대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6만명의 도전자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한국 창업 생태계의 미래를 밝혀갈 혁신의 등불"이라며 "5000명의 도전과 5만7000명의 재도전 그리고 이어질 2차 모두의 창업까지 전 국민의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첫 번째 혁신 통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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