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울산]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후보들 빗속 출정식

기사등록 2026/05/21 15:05:01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21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출마자와 참석자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6.05.21.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21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출마자와 참석자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1일 울산 전역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일제히 시작됐다. 울산지역 후보들은 빗속에서도 주요 거점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와 지지자들은 이날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앞서 민주당 5개 구·군 출마자들은 지역구 거점에서 '골목골목 출정식'을 연 뒤 김상욱 후보 출정식에 합류했다.

현장에는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도 참석해 민주·진보 진영의 원팀 의지를 다졌다.

출정식은 '일 잘하는 새로운 울산'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유능한 지방정부의 방향성을 담아 진행됐다.

김 후보는 "울산이 울산에 갇혀서는 더 이상 미래가 없다"며 "이제 울산은 고립되고 퇴행하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와 세상을 개척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산에 오페라하우스, 학성 물길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복지·교육·돌봄·시내버스에 펑크가 났다"며 "우리가 기본부터 만들어 가야 한다. 이 자리에 계신 분과 시민들이 함께 해주셔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행정을 멈추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유능한 지방정부를 세우겠다"며 "취임 직후 곧바로 6대 과제 실행에 돌입해 '일 잘하는 시장'의 면모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1일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 울산시당 출정식에서 김두겸 시장 후보가 승전을 다짐하는 필승 대북을 치고 있다. 2026.05.21.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1일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 울산시당 출정식에서 김두겸 시장 후보가 승전을 다짐하는 필승 대북을 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태화로터리에서 합동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현장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이 참석해 승리를 기원하는 대북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두겸 후보는 '그래, 역시 일 잘하는 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그간의 민선 8기 성과를 강조했다. 당선 이후 울산이 나아갈 미래 청사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울산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제 시작된 울산의 변화가 멈추지 않고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울산의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시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울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의힘 후보들은 시민의 삶을 바꾸고 울산의 더 큰 발전을 이끌 준비된 후보들인 만큼 반드시 승리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가 21일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1.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가 21일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날 오전 11시 남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 등 전체 후보자들과 함께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

김종훈 후보는 "능력도, 실력도, 역량도 준비된 사람, 제대로 일할 사람은 김종훈이다"며 "민주단일후보는 이미 저 김종훈이 대세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승리해서 내란을 종식하고 울산대전환을 만들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로봇이 일을 대체하면서 노동자들이 '우리의 일자리는 어떻게 되느냐'며 묻고 있다"며 "노동자와 일자리, 사람을 지켜야 한다. 그것이 행정이 가야될 길이고 철학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죽도록 일한 산업 역군들의 건강을 위한 '근골격계 센터'와 어르신 노후를 위해 '통합 재가 돌봄'을 실현하겠다"며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상생하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박맹우 시장 후보도 이날 오전 10시 남구 현대해상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권자 표심을 공략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시장, 교육감, 구·군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남구갑 국회의원 등 총 80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6·3울산]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후보들 빗속 출정식

기사등록 2026/05/21 15:05:0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