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수사당국 즉각적 수사 진행 요청…진상 파헤칠 것"
"지난 4년 野 지방정부 무능 극치…퇴행 반드시 끊어내야"
"5·18 민주화운동 가치 조롱 강력 처벌 법·제도 신속 마련"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14.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21282530_web.jpg?rnd=202605141014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정금민 한재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의 배우자 가상자산 재산신고 누락 의혹과 관련해 "의혹이 사실이라면 유 후보자는 시장 자격이 없어 당장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고의 재산은닉이라면 공직자 윤리법 위반, 자산을 축소 신고했다면 공직선거법 위반, 차명을 활용했다면 금융실명제법 위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매체는 유 후보 배우자가 2021년 가상자산 7000개를 매입하고 2024년 말 채굴로 1만4000여 개를 추가 확보해 총 2만1000여 개(당시 시세 1억원 상당)를 보유했으나 선관위 재산 신고 과정에서 이를 누락 신고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한 원내대표는 "유 후보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밝히고 재산신고 누락 경위를 해명하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유정복 후보를 공천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사안을 알고 있었는지 확인하고, 국민의힘 후보에게서 발생한 재산은닉에 대해서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수사당국에 즉각적인 수사 진행을 요청하는 바이며, 해당 의혹의 진상을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 가운데 한 원내대표는 "지난 4년, 윤석열의 힘에 기대 탄생한 국민의힘 지방정부는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였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퇴행의 4년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 내란 세력의 잔당까지 모두 심판해야만 한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손발을 맞출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원내대표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와 관련해 "5·18 민주화 운동이나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조롱하고 폄훼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를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 노무현 대통령 조롱 공연, 과거 무신사의 박종철 열사 모독까지 끊이지 않는 극우 세력의 도발은 우발적 해프닝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라며 "극우 세력의 망나니짓은 국민이 피로 일군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중대한 반국가 범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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