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대체가소제 통합위해성평가 결과 발표
식약처 "식품서 노출되나 위해 우려 낮아"
![[서울=뉴시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니켈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질을 대상으로 통합위해성 평가를 한 결과 인체 우려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5126_web.jpg?rnd=20260430143249)
[서울=뉴시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니켈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질을 대상으로 통합위해성 평가를 한 결과 인체 우려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니켈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질을 대상으로 통합위해성 평가를 한 결과 인체 우려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니켈과 프탈레이트 대체가소제(5종)에 대한 통합위해성평가 결과을 21일 이같이 밝혔다.
니켈은 내열성·내식성·가공성을 목적으로, 대체가소제는 성형 및 가공을 목적으로 프탈레이트류를 대체해 식품 기구·용기·포장, 화장품, 위생용품, 의료기기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통합위해성평가는 일상생활을 통한 노출경로를 모두 고려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평가는'인체적용제품위해성평가법'에 근거한 '2023~2027년 위해성 평가 기본계획'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기구 및 용기·포장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는 중금속 니켈과 내분비계장애물질 프탈레이트를 대체하는 가소제에 대해 노출경로, 노출원 등을 최초로 종합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식약처는 경구(섭취)·경피(피부 접촉) 노출 경로와 식품·화장품·위생용품 등 노출원을 분석하고, 제품 오염도·사용 빈도 정보를 바탕으로 체내 총 노출량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니켈의 총 노출량(2.47 μg/kg 체중(bw)/일(day))은 인체독성참고치(13 μg/kg bw/day) 대비 19%(위해지수 0.19)로 인체 위해 우려가 없었다. 식품을 통해 주로 노출(93%) 됐으며, 화장품, 의약외품 등으로 인한 노출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위해지수는 총 노출량을 인체독성참고치로 나눈 값으로, 1 이하이면 위해 우려 없다. 또한, 대체가소제 5종도 인체 위해 우려가 낮은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내년 다이옥신(29종), 오는 2027년 과불화화합물(6종)에 대한 통합위해성평가를 순차적으로 실시해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일상 환경에서 노출되는 유해물질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지속 확대하고, 평가 결과를 국민 안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투명한 정보 공개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부 평가 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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