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전] 대전시장 선거전 네거티브 점화 속 막 올라

기사등록 2026/05/21 05:41:34

허태정·이장우, 중앙당 화력 지원 받으며 대규모 출정식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6·3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국민의힘 이장우, 개혁신당 강희린 후보가 14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6.05.14.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6·3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국민의힘 이장우, 개혁신당 강희린 후보가 14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6.05.14.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6·3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가 21일 공식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대전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60), 국민의힘 이장우(60) 후보의 전·현직 시장이 4년 만에 다시 붙는 리턴매치로 치러진다. 개혁신당에선 강희린(29)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각 후보들은 첫 선거일정으로 자신이 평소 강조해온 소신과 공약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곳을 방문하는 한편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나왔거나 정치를 처음 시작하는 등 대전과 깊은 인연이 있는 당 대표들의 화력지원을 받으면서 세과시에 나서는 모양새다.

성명과 논평을 통한 네거티브 공방도 가속화되는 추세다. 과거 선거전에 비해 네거티브가 일찍 점화됐다는 평이 나올 만큼 진영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각 중앙당 선대위에서 대전시장 선거와 관련된 논평도 여러 차례 나왔다.

이장우 후보는 허 후보의 병역 의혹과 논문 표절, 토론 거부, 무능·무대책·무책임 3무(無)와 결정장애 등을 거론하며 허 후보의 민선7기 실정을 부각시키고 도덕성까지 맹공격하고 있다.

허태정 후보측도 이장우 민선8기 시정의 부채증가와 알박기 인사, 체육진흥기금 고갈, 한화생명볼파크 스카이박스 무상사용 의혹 등을 잇따라 제기하면서 비난 수위를 높여나가고 있다.

허태정 후보는 이날 오전 유성구 금고동 위생매립장을 찾아 첫 출발하는 청소차량 인사를 시작으로 오정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난다. 이어 동구 판암동으로 이동해 첫 거리 유세를 펼친다.

오후엔 정청래 당 대표의 지원유세 속에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대규모 선거운동 출정식을 연다. 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 지역 국회의원들이 총출동에 초반 기선잡기에 나선다. 동구 중앙시장 유세와 중구 중촌동 거리유세 등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모두 원도심에서 소화한다.

이장우 후보는 대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민심을 살핀 뒤 오전내내 장동혁 당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선대위의 집중 화력지원을 받는 일정이다.

장 대표를 비롯해 김선광 중구청장 후보 등과 태평 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마친 뒤 대전역 서광장에서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필승 결의를 다진다. 장 대표를 비롯해 김민수·조강한 중앙공동선대위원장, 지방선거 출마자 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장 대표 등과 함께 인근 중앙시장 상가를 돌며 인사를 한 뒤 오후엔 둔산동 선거캠프에서 건강·복지 관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연다. 저녁 시간대엔 신도심으로 분류되는 유성온천역 네거리로 이동해 퇴근길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한다.

강희린 후보는 오전에 구의원 후보 등과 함께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6인 출정식'을 열고 교통·산업 분야에 대한 정책발표를 통해 참신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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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21 05:41: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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