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문진석 "서울시, 철근누락 건설·감리사 봐주기…국정조사 이뤄져야"

기사등록 2026/05/20 17:50:03

"오세훈표 무능, 무책임, 봐주기 행정 더 용납할 수 없어"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20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0.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20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삼성역 구간의 철근 누락 등 시공 오류와 관련, "오늘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가 끝나면 청문회, 국정조사는 물론 감사원 감사까지도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국회 국토위 소속인 문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서울시와 참석자의 태도를 보니 반성은커녕 뻔뻔하기 그지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년 11월 철근 누락이 보고된 지 반년이 넘도록 서울시는 철근을 2500개나 빼먹은 현대건설과 이를 사전에 발견·조치하지 못한 감리사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시민 안전은 내팽개치고 건설사, 감리사를 봐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는 언론 보도가 이어진 뒤에야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벌점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가장 책임이 큰 감리사에 대해서는 어떠한 조치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사건 반년이 지나도록 숨기기에 급급하고, 제대로 된 방지책도 내놓지 못하면서 처벌까지 미루고 있다면 오세훈 서울시정은 대체 그간 무엇을 한 것이냐"고 했다.

또한 "이번 철근 누락 사태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건설공사의 ABC가 총체적으로 붕괴된 심각한 사안이며,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공무원들의 해태, 또한 무능한 오세훈 시장의 진면목이 만천하에 드러난 사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세훈표 무능, 무책임, 안전불감증에, 봐주기 행정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야는 이날 국토위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에 대한 현안 질의에서 부실 시공 논란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시 서울시가 고의적으로 부실 공사를 은폐했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서울시의 보고를 국토교통부가 인지하지 못했으며 이날 현안 질의가 선거용이라고 맞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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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문진석 "서울시, 철근누락 건설·감리사 봐주기…국정조사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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