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주요 쟁점 얘기 못해…대화 여지 남겨놔야"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2일차 회의 종료 후에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21289187_web.jpg?rnd=20260520013148)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2일차 회의 종료 후에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긴급조정권에 대해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박 위원장은 20일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언젠가는 타결돼야 하기 때문에 노사가 합의해서 신청하면 저희는 밤이든 언제든 응해주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노사 간에 상당히 의견 대립이 많았음에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여러 사람들이 도와줘서 (합의에) 많이 접근했지만, 2~3가지 의견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가지 주요 쟁점에 대해 "조정이 불성립돼 내용은 이야기하지 않기로 했다. 앞으로 기회가 있을 수 있어서 말을 하지 않는 게 타결이나 대화 여지를 남겨놓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21일 총파업 전 사후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노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을 아꼈으며, 대화 재개 날짜에 대한 물음에도 "저희는 모른다. 이번 사후조정도 김 장관이 현장 가서 된 거다. 앞으로 그런 정도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장관의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냐"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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