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인천]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 "항만공사 송도 패싱"

기사등록 2026/05/20 17:04:13

'민주, 인천항만공사 사옥 제물포구 이전 공약' 비판

이재호 국민의힘 연수구청장 후보. (사진=이재호캠프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호 국민의힘 연수구청장 후보. (사진=이재호캠프 제공) 2026.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이재호 국민의힘 연수구청장 후보 캠프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와 정지열 구청장 후보의 인천항만공사(IPA) 사옥 제물포구 이전 공약을 두고 '송도 패싱'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 후보 캠프는 20일 성명을 통해 "연수의 미래 성장 동력을 정당 간 야합의 제물로 바치는 무책임한 송도 패싱이자 연수 홀대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후보와 정지열 후보, 남궁형 제물포구청장 후보는 이달 19일 IPA 제물포구 이전 등의 내용이 담긴 공통공약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이재호 캠프는 "다른 지역의 표심을 의식해 송도의 핵심 공공기관 이전을 밀어붙이려는 박찬대 후보의 구상은 정치적 계산에 따른 일방적 결정”이라며 "이를 막아야 할 연수구청장 후보가 오히려 동조하고 나선 것은 연수의 권익과 미래 가치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역의 자산과 주민의 권익을 지켜내지 못하는 후보에게 구정을 맡길 수는 없다"며 "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과 지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시 정부와 당당히 협의하고 맞설 수 있는 책임의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캠프는 "연수의 미래를 지켜야 할 구청장 후보가 독립적 목소리를 내지 못한 채 정치적 종속 관계에 머문다면, 연수의 이익은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며 "이재호 후보는 IPA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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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20 17:04: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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